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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프랑스 국립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

"6월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서울=CIBS) 이윤영기자 = 16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스트라스부르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

 

 프랑스를 대표하는 160년 전통의 국립 오케스트라 ‘스트라스부르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OPS)가 첫 내한을 가진다

 OPS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알퐁스 도데의 소설 ‘마지막 수업의 배경이자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에 위치한 스트라스부르에서 1855년 시립 오케스트라로 창단된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다스트라스부르의 지역 특성 상독일과 프랑스의 반복되는 전쟁 속에서 소속이 바뀌는 아픈 역사의 시간을 거쳐왔지만 이를 통해 오히려 프랑스독일의 색채를 동시에 입어가며 그 존재와 명성을 굳건히 지켜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스트라스부르가 프랑스에 편입되고프랑스 정부 시책에 따라 1994년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로 승격됐다.

 OPS는 베를리오즈브람스생상스말러바그너슈트라우스레거당디불레즈루토슬라브스키펜데레츠키 등 당대 최고의 작곡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지휘한 오케스트라이고한스 피츠너오토 클렘페러조지 셀한스 로스바우트에르네스트 부르알체오 갈리에라알랭 통바르기 로파츠테오도어 구슐바우어장 라담 코에니그마크 알브레히트 등이 예술감독을 지냈던 프랑스 대표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역사적인 첫 내한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 알랭 통바르의 뒤를 이어 2012년부터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슬로베니아 출신 지휘자 마르코 레토냐와 세계 무대에 우뚝 선 한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프랑스 특유의 세련됨과 섬세함독일 특유의 풍부한 표현력으로 무장된 OPS는 이번 예술의전당 공연에서 베를리오즈의 <르 코르세르 le corsaire>, <환상 교향곡 Op. 14>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 major Op. 35>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우리가 주목해야 할 지휘자 마르코 레토냐전세계에 우뚝 선 대한민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프랑스를 중심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마르코 레토냐는 유럽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는 지휘자다그의 공연은 매 회마다 전석 매진은 물론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카라얀이 살아 돌아왔다라는 최고의 평을 들으며 언론과 관객들에게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지휘자 알랭 통바르의 뒤를 이어 2012년부터 OPS의 음악감독 겸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고 있는 그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필하모니카 델라 스칼라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일류오케스트라를 거치며 유럽에서 그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번 공연에 함께할 또 한 명의 아티스트 강동석은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로서, 12세의 나이로 동아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그의 천재성을 입증했다

 그 후 뉴욕 줄리아드 음악학교커티스 음악원에서 이반 갈라미언으로부터 사사 받으며 기량을 갈고 닦은 후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재단 콩쿠르워싱턴의 메리웨더 포스트 콩쿠르몬트리올 콩쿠르런던 칼 플레시 콩쿠르브뤼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로얄 필하모닉런던 필하모닉뮌헨 필하모닉게반트 하우스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오자와마주르메뉴인정명훈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한편, OPS 공연은 서울 예술의전당 외에 대전 예술의전당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공연 티켓은 3 23일부터 예술의전당 SAC 티켓인터파크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판매된다.

cibsdesk@icibs.org

(끝)